이국적 외모를 지니고 있는 댄서 제이블랙이 토종 한국인임을 밝혔다.
제이블랙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에 출연했다.
MC 김원희는 제이블랙을 보더니 "외모가 정말 이국적인데 한국 사람 맞냐"고 물었다. 제이블랙은 "미국은 가본 적도 없고 고향은 경기도 성남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패널들이 의아해하며 부모님의 고향을 묻자, 제이블랙은 "아버지는 인천, 어머니는 부천"이라고 쐐기를 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블랙은 "결혼식 당시 아내가 부른 댄서 친구들과 함께 춤을 추며 입장했다"고 말하는 등, 댄서의 면모를 나타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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