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마초 권유' 브아걸 가인 폭로에 내사 착수…"소환 검토 중"

입력 : 2017-06-05 12:30:33 수정 : 2017-06-05 12: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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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가인의 대마초 권유 폭로 관련 수사에 나선다. 부산일보 DB

가인 SNS 캡처

남자친구의 지인으로부터 대마초를 권유받았다고 폭로한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30)이 경찰 조사를 받는다.
 
5일 YTN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가인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마약 관련 언급을 한 것과 관련 수사에 나선다.
 
경찰은 이번 주 중 본격 내사에 착수하면 언급된 관련 대상자들을 우선 소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폭로 글을 올린 가인도 직접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가인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인 주지훈의 지인으로부터 대마초 권유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그와 주고받은 SNS를 게재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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