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웨어 브랜드 카린(CARIN)은 부산 영도에 신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카린 영도 플레이스'는 영도 다리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총 5개의 층으로 구성, 카린의 다양한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쇼룸은 물론 바다 전망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카페가 함께 마련됐다.
특히 20년 이상의 주거 공간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개조해 영도가 지니고 있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에 레트로풍 가구와 소품을 매치한 점이 눈에 띈다. 이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리마인드 뷰티플 모먼트(Remind Beautiful Moment)'를 담아내기 위한 노력이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지하공간에 스칸디나비아 풍의 빈티지 가구를 전시해 고객들의 볼거리를 늘려 '카린 영도 플레이스'가 앞으로 영도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카린은 서울 마포구 홍대지역 등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중이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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