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엔터테인먼트(대표 박영석)는 한국방송공사(KBS)와 일일드라마 '이름없는여자' 100회분에 대한 제작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8억원으로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연매출의 10.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간접광고 및 수출 등의 수익은 별도로 책정키로 했다.
팬엔터와 KBS가 맺은 '이름없는여자'에 대한 계약기간은 지난 4월24일부터 10월31일까지로, 최종 계약이 체결된 날짜는 7일이다.
한편 지난 4월24일 첫방송된 '이름없는여자'는 지극한 모성애를 갖고 있는 두 여자, 홍지원(배종옥)과 손여리(오지은)를 통해 여자보다 강한 두 엄마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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