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돈' 출연..'베를린' 박누리 감독데뷔작서 연기도전

입력 : 2017-06-07 21: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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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출연 확정된 스티브. '돈'은 충무로 대세인 사나이픽처스, 영화사 월광 두 제작사가 뭉쳐 만드는 새 영화로, '검사외전' '보안관'에 이어 또 다시 흥행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에코글로벌그룹 제공

신선한 마스크의 신인배우 스티브가 영화 '돈'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부당거래' '베를린' '남자가 사랑할 때' 조감독이었던 박누리 감독 데뷔작인 '돈'은 대세 배우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는 작품. 부자 되는 꿈을 가지고 여의도에 입성한 신입 주식브로커가 그곳 최고 작전설계자를 만난 후 돈의 유혹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스티브는 극중 주식브로커로 활약한다. 그는 그동안 유명 커피 브랜드부터 국내 통신사, 자동차 보험사 등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돈’을 통해 연기 첫 도전은 물론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매력을 뿜어낼 예정.
 
'돈'은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472만), '검사외전'(970만), '보안관'(258만) 등 손만 댔다 하면 흥행에 성공하는 제작사 사나이픽처스와 영화사 월광이 함께 제작에 나서 충무로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로, 지난 5월 12일 크랭크인 됐다. 예측불허의 긴장감과 재미를 안길 작정이다. 쇼박스가 배급한다. 내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한창이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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