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O2O '여기어때'와 수상 레저의 메카 '캠프통 아일랜드'가 손을 잡았다.
여기어때를 서비스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은 최근 삼성동 본사에서 캠프통 아일랜드 판매대행사인 스마트인피니(대표 이주일)와 전략적 마케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반성장과 지속적 업무제휴를 도모하고, 공동 프로모션 및 홍보 등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다.
여기어때와 손 잡은 캠프통 아일랜드는 작년 8월 경기도 가평에 문을 연 이후 수상 레저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레드닷 어워드(Reddot Award 2016) 등 해외 유수 대회에서 인정 받은 독특한 외관과 3천여평 규모에 총 28개동, 80평의 바비큐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선박형 수상 레저와 초대형 슬라이드 등 20여개의 놀이기구를 갖춘 워터파크 및 제트보트, 범퍼보트, 인피니티 풀(물과 하늘이 이어진 것처럼 설계된 럭셔리 수영장)이 구비돼 있는 등 다양한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다. 바
여기어때는 캠프통 아일랜드 외에도 이 지역 인근의 펜션 및 캠핑장 등 다른 숙박시설과의 공동 프로모션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여기어때의 캠핑, 글램핑 숙박 카테고리가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영철 위드이노베이션 부대표는 "종합숙박으로 도약하는 여기어때가 캠핑과 글램핑 분야에서 본격적인 활성화를 위한 첫 걸음을 뗐다"면서 "최근 캠핑, 레포츠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면서 앞으로 여기어때 사용자들의 만족감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일 스마트인피니 대표는 "여기어때와 손을 잡은 것은 고객 접점 확보와 홍보효과 측면에서 탁월한 결정이었다"면서 "향후 다양한 기획전 및 프로모션으로 수상 레저를 기반으로 한 국내 캠핑 문화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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