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국진이 공개연인 강수지의 생일을 기념해 정성 어린 손편지를 선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오후 방송예정인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이 생일을 맞은 강수지를 위해 손편지를 건넸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남 창원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치와와 커플' 김국진과 강수지는 실제 커플 케미를 자랑하며 촬영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여 눈길을 끌었다.
김광규는 촬영 전 생일을 맞았던 강수지에게 “며칠 전에 생일이지 않았느냐. 늘 챙겨줘서 고맙다”며 직접 준비한 모자와 샌들을 선물했다. 강수지는 선물로 받은 모자와 샌들을 바로 착용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광규가 김국진은 어떤 생일 선물을 줬는지 궁금해하자 강수지는 ‘손편지’를 받았다고 수줍게 대답했다. 김국진 역시 쑥스러워하면서도 “수지가 선물이 아닌 편지를 원했다”고 덧붙여 김광규의 질투(?)를 불렀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국진은 이어진 오프닝 촬영에서 청춘들과 함께 바닥이 투명한 다리를 횡단, 그의 연인인 강수지가 고소공포증으로 무서워하자 안아주며 다독이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핑크빛으로 물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치와와 커플’ 김국진 강수지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13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