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GS샵 실시간 생방송 시작...눈으로 확인하고 실시간 구입한다

입력 : 2017-06-13 08: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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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번가 제공

11번가가 e커머스 업계 최초로 홈쇼핑업체 GS샵과 함께 ‘홈쇼핑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GS샵이 오픈마켓 처음으로 11번가에 입점해 상품들을 11번가를 통해 판매하며, 11번가 고객들은 24시간 내내 11번가 PC와 모바일 앱에서 GS샵 홈쇼핑방송과 GS MY SHOP의 방송을 실시간 시청하며 주문을 할 수 있게 됐다.
 
GS샵의 입점을 통해 11번가 고객들은 GS 제품들을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한 뒤, 11번가에서 곧바로 구매할 수 있게 돼 쇼핑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 중인 GS샵의 상품들은 TV방송과 동일한 가격으로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본품 구매 시 포함된 사은품도 그대로 받을 수 있으며 방송 편성표를 보고 미리 구매도 가능하다.
 
11번가에서 OK캐쉬백으로도 결제 가능하고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단 렌탈, 보험 등 상담이 필요한 무형제품은 전화 구매만 가능하며, GS샵에서 방송 중 제공하는 무이자할부 혜택, 경품 지급 행사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
 
상품 배송은 GS샵 전담 배송원이 담당하며, 교환 반품 시에도 전담 배송원이 직접 방문 수거를 진행한다. GS샵 상품을 11번가에서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전담 고객센터도 운영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1번가는 GS샵 입점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GS SHOP 그랜드 오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네일아티스트 박은경과 협업한 13개 한정판 디자인을 담은 ‘데싱디바X유니스텔라 콜라보 컬렉션’, 프리미엄 어묵 세트인 ‘고래사어묵’, 방송인 박지윤이 추천해 주목 받은 '욕망 스무디' 등 4000여 개의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11번가는 13일부터 모바일 앱 내 ‘홈쇼핑’ 탭을 새로 선보인다. GS샵뿐만 아니라 CJ오쇼핑, 현대홈쇼핑, NS홈쇼핑의 7000여 개의 제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SK플래닛 관계자는 “GS샵의 입점으로 가성비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11번가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상품들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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