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크루즈에 '미이라'가 인생작? 출연작 최고 월드 오프닝에..

입력 : 2017-06-13 09: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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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가 톰 크루즈(사진) 출연 영화 사상 최고 월드 오프닝 기록을 경신하고 52개국 영화순위 정상에 올랐다. UPI코리아 제공

'미이라'가 톰 크루즈 영화 사상 최고 월드 오프닝을 기록했다.
 
'미이라'는 개봉 첫 주에만 누적관객수 238만4천192명(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개봉 첫 주 최고 누적관객수를 보유하고 있던 '더 킹'의 185만2천899명을 경신한 기록. 게다가 톰 크루즈의 대표 흥행작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이 세웠던 첫 주 기록, 173만4천613명까지 갈아치웠다.
 
또 '미이라'는 중국, 러시아, 브라질 등 전 세계 52개국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개봉 첫 주 북미를 제외한 월드 오프닝 수익 약 1억4천100만 달러(한화 약 1천586억 원)를 거둬들였다.
 
이는 톰 크루즈 출연 영화 사상 최고 개봉 첫주 월드 오프닝 기록을 세운 '우주 전쟁'(약 1억200만 달러)을 넘는 수치다.
 
이미 '미이라'는 역대 국내 최고 오프닝 신기록과 함께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역대 IMAX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6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현충일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최단 100만 타이 기록, 올해 최단 100만, 올해 외화 최단 200만 돌파 등 각종 신기록들을 쏟아내며 흥행 질주를 해왔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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