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이시영, 김슬기 또 구해냈다..."고마워요 언니"

입력 : 2017-06-13 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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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이시영이 김슬기를 또 구해냈다. 사진-방송 캡쳐

이시영이 다시 한 번 김슬기를 구해냈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15, 16회에서는 위기에 빠진 서보미(김슬기)를 구출한 조수지(이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찰의 풀어준 서보미 일가족 살인사건의 진범이 결국 서보미를 찾아갔다. 서보미는 방문을 걸어 잠그면서 필사적으로 저항했지만 결국 문이 뚫렸다.
 
절체절명의 위기였지만 그 순간 공경수의 도움으로 경찰을 따돌린 조수지가 서보미의 집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몸싸움 끝에 진범을 제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진범의 손에 총을 들려주고 빠져나왔다. 진범은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아지트로 피신한 세 사람은 오붓하게 둘러 앉았다. 조수지는 서보미에게 "내가 그랬지. 이건 나만의 일이 아니라고, 구하러 올거라고"라고 말했다.
 
서보미는 "다음에는 수사 방해하는 사람들 잡아요"라며 "언니"라고 말을 높였다. 그리고 왜 존댓말 하냐는 질문에 "경수가 꼬박꼬박 누님이라고 붙이는 거랑 같은 것"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공경수는 서보미에게 "니가 나보다 4살 어리다"라고 화를 내 웃음을 안겼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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