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2K 고재근이 "노룩 패스는 내가 원조"라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바이브 윤민수, SG워너비 이석훈, Y2K 고재근, 존박이 참여하는 '꿀에 빠진 보이스'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고재근은 "과거 잘 나갈떄는 살짝 건방짐(?)이 있었다"면서 "요즘 화제가 된 '노룩 패스'도 제가 원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자기 앞에 놓여있던 물병을 그대로 정준영 쪽으로 밀었다. 그걸 받은 정준영은 다시 고재근 쪽으로 물병을 밀었지만 중간에 쓰러지고 말았다.
이를 본 고재근은 "그것 봐요 안 되잖아요"라고 말해 '원조'의 자부심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