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유승호, 김소현과 키스로 마음 확인 ...어릴적 독살 전말 알았다(종합)

입력 : 2017-06-14 23:14:30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유승호가 김소현과 키스로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어릴 적 자신을 독살하려던 인물이 대비마마였다는 것을 알게됐다.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21, 22회에서는 대비(김선경)이 갓난 애기였던 자신을 독살하려 했다는 것을 알게 된 세자 이선(유승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편수회를 치기 위해 최헌(김학철) 장군은 세자에게 변방의 군사를 움직일 것을 건의했다. 하지만 세자는 백성이 다칠까 염려돼 군사를 일으키지 않기로 했다.
 
이때 대비는 보부상 두령이 바로 죽은 줄 알았던 세자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또 그가 군사를 일으키는 것을 막았다는 것을 알고 세자를 암살하기로 결심했다.
 
암살은 실패로 돌아갔다. 거의 성공할 뻔 했지만 이를 목격한 한가은(김소현)이 세자를 구해낸 것. 결국 두 사람은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소문이 잘못 처졌다. 편수회가 암살을 시도했고, 성공했다는 이야기가 돈 것이다. 이를 들은 최헌은 군사를 일으키러 국경지역으로 달려갔다.
 
세자의 요청으로 이를 막기 위해 대편수 김화군(윤소희)은 할아버지 대목에게 계략을 올렸다. 그리고 이를 통해 대비가 최헌을 이용해 자신을 치려던 사실을 알게 된 대목은 대비의 생일에 맞춰 선물을 보냈다.

 
그것은 바로 대비의 계획이 모두 들통나 실패했다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대비가 어릴 적 세자를 독살 시도 했다는 것을 비유한 연극을 준비했다.
 
대비의 생일날 연극은 시작됐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세자도 참석했다. 연극을 보던 우보(박철민)은 세자에게 "저건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세자는 어릴 적 가면을 쓴 이유를 캐묻는 자신에게 아버지 왕이 했던 말을 떠올렸다.
 
그리고 부들부들 떨며 연극을 보던 대비는 경기를 일으켜버렸다.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