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고재근, 닮은꼴부자 등극..."포지션 임재욱인 척 사인"

입력 : 2017-06-14 23: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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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고재근이 닮은꼴부자로 등극했다. 사진-방송 캡쳐

Y2K 고재근이 "포지션 임재욱인 척하고 사인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바이브 윤민수, SG워너비 이석훈, Y2K 고재근, 존박이 참여하는 '꿀에 빠진 보이스'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MC들은 고재근에게 "가수 강남과 배우 심은경을 닮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고재근은 "그것도 그렇고 저 활동할때 포지션 임재욱 씨 닮았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한 번은 고깃집을 갔는데 주인이 사인을 요청했다"면서 "그래서 감사한 마음에 해드렸는데 '고마워요 임재욱 씨'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고재근은 "그래서 사인은 '고재근'으로 했지만 이름은 '임재욱'을 썼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MC들은 고재근 닮은꼴로 강남과 심은경 사진을 꺼냈다. 하지만 사진은 오히려 홍서범을 닮아 보였고, 고재근은 "조형기 닮았다는 말도 들었다"고 자진납세해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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