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4' 실력자 맹지나, 친구 조권과 듀엣 무대...김범의 사촌누나

입력 : 2017-06-15 22: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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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싱어' 여행작가 맹지나가 가수 조권의 친구였다.
 
15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에서는 가수 황치열이 출연해 실력자와 음치 추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에서 황치열은 "제가 탁 짚으면 그 사람이 실력자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자 가수 조권의 친구라고 자신을 소개한 맹지나를 실력자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맹지나는 진짜 실력자였다. 아쉽게 탈락한 그녀는 조권과 함께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황치열은 "죄송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가수 김범의 사촌누나이기도 한 맹지나는 조권과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었고, 지금은 여행작가로 활동 중이다. 그는 비록 가수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조권과 17년 우정을 지켜오고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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