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오랜만에 출연하며 관심을 모은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일) 10.9%보다 1.6%P 오른 수치다.
'효리와 함께 춤을' 특집으로 꾸며진 '무한도전'에서는 이효리가 멤버들에게 요가를 가르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효리는 특유의 솔직한 매력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편성된 KBS2 '불후의 명곡'은 5.9%, 7.8% 시청률을 올렸다. SBS '주먹쥐고 뱃고동'은 2.8%, 3.7%에 머물렀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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