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의 류현진(30)이 시즌 3승에 재도전한다.
MBC는 18일 오전 5시부터 신시내티전에 선발로 등판하는 류현진의 경기를 지상파 채널을 통해 위성 생중계한다.
류현진은 지난 12일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4이닝 동안 홈런 3개를 내주며 등 4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이후 6일 만에 신시내티를 다시 상대한다.
현재 LA다저스는 마에다 겐타를 불펜으로 돌리는 등 선발진을 조정하고 있다. 이에 이번 경기는 류현진의 선발 로테이션 잔류를 결정할 일전이 될 전망이다.
류현진이 신시내티전에서 패스트볼 구속을 끌어올려 지난 경기를 설욕하고, 자신의 진가를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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