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박수홍, 이비자 거품클럽, 누드비치 모두 실패 '좌절'

입력 : 2017-06-19 09:49:04 수정 : 2017-06-19 09:50:07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미운우리새끼' 박수홍이 이비자 섬 방문 목적 달성에 실패하고 실망한 모습을 드러냈다.
 
18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스페인 이비자로 떠난 박수홍, 돈스파이크, 강규택PD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수홍은 이날 누드 비치와 물 좋은(?) 클럽이 있다는 소문에 한껏 부푼 기대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게 웬일. 그가 누드비치를 방문했을 때 누드는 눈 씻고 찾아보기도 힘들었다. 단지 옷을 입은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몇 있을 뿐이었다.
 
또 금발 미녀들이 거품을 몸에 휘감고 리듬을 즐긴다는 유명한 클럽을 찾았지만, 이미 문을 닫은 상태였다.
 
이번엔 색종이를 날리며 다양한 쇼를 감상할 수 있는 클럽을 찾았다. 하지만 그 곳 역시 파티가 종료된 상황.
 
박수홍은 근처 노점상 상인에게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연유를 물었고, 노점상 상인은 "대부분 클럽은 6월에서 10월 사이에만 영업한다. 지금은 대부분 문을 닫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결국 박수홍과 돈스파이크 강PD는 클럽에 가지 못했고, 이후 숙소에 돌아와 소주잔을 기울이며 아쉬움을 달랬다.
 
김견희 기자 kh8000@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