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고구마' 권혁수, "45kg 감량...고구마 먹으며 원빈 생각"

입력 : 2017-06-19 14:12:2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권혁수가 45kg을 감량했다며 비법으로 고구마를 꼽았다. 사진-부산일보 DB

배우 권혁수가 45kg 감량하며 다이어트 비법으로 고구마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권혁수는 욜로(YOLO) 라이프와 관련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명수가 다이어트에 대해 묻자 권혁수는 "제일 뚱뚱했을 때가 105kg 였는데 45kg을 뺐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긁지 않은 복권일 수 있다. 대박이다' 이렇게 생각했다"며 "원빈 나온다 생각하고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그는 "고구마를 많이 먹었다"며 "질량 보존의 법칙이라고, 섭취하는 양은 똑같아도 내용물을 바꿔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칼로리 고민 하지 말고 그냥 맛있게 먹으시라"고 다이어트를 꿈꾸는(?) 청취자들에게 나름대로의 팁을 전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