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김영광의 미스터리 풀린다...'판도라의 상자' 오픈

입력 : 2017-06-19 14: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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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김영광의 충격적인 과거가 공개된다. 사진-갤러리나인, 해피글로벌 제공

김영광의 충격적인 과거가 공개된다.
 
19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에서는 조수지(이시영)와 김은중(김태훈)이 장도한(김영광)을 조사하다가 그의 충격적인 과거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극중 장도한은 복수를 위해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검사다. 그는 출세를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는 속물의 얼굴로 모두를 속여온 남자며 복수 때문에 자신의 인생을 건 인물이다.
 
과거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아직 명확히 드러난 것은 없지만 장도한은 복수심을 숨긴 채 검사장 윤승로(최무성)에게 접근했다. 그리고 파수꾼을 만들어 그의 추악한 뒤를 캐내고 숨통을 서서히 조여왔다. 그렇게 장도한은 큰 그림을 그려오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장도한의 정체가 노출될 위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조수지(이시영)을 구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이 조수지는 물론 김은중에게까지 그의 정체에 대한 의심의 씨앗을 심어준 것이다.
 
그동안 장도한의 과거는 회상 장면과 짧은 대화를 통해 나온 것이 전부이다. 고문을 당하는 아버지와 그곳에 있던 윤승로, 이를 지켜본 어린 장도한의 모습 등. 장도한의 윤승로를 향한 복수심은 그의 아버지와 관련된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제작진은 "장도한의 과거 뿐 아니라 그의 정체를 둘러싼 놀라운 진실이 또 다른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공경수와 파수꾼 대장 장도한의 과거까지 속속들이 드러나며 숨 가쁜 전개가 펼쳐질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과연 그가 자신의 인생을 걸면서까지 숨겨 온 과거는 무엇일지, 또 그 과거에는 어떤 충격적 진실이 담겨있을지는 19일 오후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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