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주연의 영화 '군함도'에서 몸을 아끼지 않은 열정을 보여준 스틸컷이 공개됐다.
19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군함도' 주요 배우들의 열연을 담은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황정민은 악단장 이강옥으로 변신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클라리넷 연주 연습을 하고 있다.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 역을 맡은 소지섭은 다양한 액션 연기를 직접 선보이고 있다.
OSS 소속 광복군 역을 맡은 송중기는 특수훈련을 받은 캐릭터를 표현하려 액션 트레이닝에 나섰다. 이정현은 눈빛부터 손동작 하나하나까지 섬세한 연기를 선보여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는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의 강제징용이 있었던 '군함도'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류승완 감독이 새롭게 창조해 선보이는 작품.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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