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제2의 메간폭스, 이사벨라 모너야? 로라 하드독이야?

입력 : 2017-06-20 17: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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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제2의 메간 폭스를 꿈꾸는 로라 하드독과 아역 이사벨라 모너.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트랜스포머5)의 두 여배우 이사벨라 모너와 로라 하드독이 '트랜스포머걸'로 남자 관객들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에는 로봇들과 호흡을 맞추는 인간 캐릭터들이 늘 존재했다. 전작에 이어 마크 월버그가 케이드 예거 역을 맡았고 1~3편에서 군인 레녹스로 등장했던 조쉬 더하멜이 레녹스 대령으로 돌아왔다. 그는 TRF(Transformers Reaction Force, 트랜스포머 대응부대)를 이끄는 리더로 나와 오토봇들과의 마찰한다.
 
‘트랜스포머’의 비밀을 수호하는 에드먼드 버튼 경 역은 배우 안소니 홉킨스가 맡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최초로 카체이싱 액션을 선보이는 등 열정을 쏟아부었다.
 
또 시리즈 최초로 '아역 주인공'으로 발탁된 이사벨라 모너는 기계 수리에 특별한 재능을 지닌 당찬 소녀 이자벨라로 출연했다. 구릿빛 피부에 걸크러시 매력을 내뿜는 모너는 전작들을 통해 세계적 섹시스타로 자리잡은 메간 폭스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 “메간 폭스를 많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 때문에 캐스팅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할 정도로 비슷한 외모로 눈길을 끈다.
 
마크 월버그를 도와 세상을 구해야 하는 임무를 맡은 미모의 역사학자 비비안 웸블리 역은 로라 하드독이라는 매혹적인 배우가 열연했다. 촬영 전부터 체력과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 근력 트레이닝, 복싱, 필라테스, 승마, 발레 등을 배우며 열정을 보였다. 하드독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퍼스트 어벤져'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갈등을 그린다. 오는 21일 2D와 3D, 아이맥스 3D, 4DX 등 여러 버전으로 개봉된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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