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부용, 나이 많은 멤버들 디스? "15년전 게임을"

입력 : 2017-06-21 06: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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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부용. SBS 캡쳐

'불타는 청춘' 김부용이 최신 게임을 이해하지 못하는 멤버들을 보고 답답해했다.
   
2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부용과 기존 멤버들간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김부용은 설거지할 사람을 뽑는 게임으로 '바니바니'가 나오자 "그건 15년 전 게임이다"고 말했다. 김광규가 "바니바니 역사가 그렇게 오래됐나?"고 묻자 김부용은 "20년도 더 됐을 거다. 내가 고등학생 때부터 했다"고 설명했다.
   
김부용은 "요즘 친구들은 빨리 술먹고 빨리 끝내는 걸 좋아한다, 예를 들면 가위바위보"라고 했다. 이에 김국진은 "그게 요즘 게임이야? 가위 바위 보야 말로 200년은 더 됐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결국 멤버들은 '고백점프'라는 게임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구본승을 제외한 멤버들은 게임의 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김광규는 고백점프에서 백이 'Back'임을 뒤늦게 알아챈 후 "걸린 사람이 고백하는 건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은 "369에다가 진실게임을 합친 게임이네"라고 했다. 김부용은 "그냥 369 하자"며 씁쓸해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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