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윤아가 자신이 소속된 밴드 자우림의 20년 장수 비결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윤아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윤아는 이날 자우림이 20년 가까이 유지될 수 있는 비결로 "서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배려해주는 것"이라고 꼽았다.
이어 그는 "서먹하게 지낸다는 뜻이 아니다. 서로 예의를 지키면서 친한 것이 되게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우림은 1997년 데뷔한 이후 단 한명의 멤버 교체도 없었다. 또 이들은 'HEY HEY HEY’, '매직카펫라이드', '일탈', '하하하쏭' 등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밴드로 자리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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