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스티븐 연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주목 받은 가운데 그의 인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룹 에픽하이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해 친분을 과시했다.
이는 에픽하이가 과거 미국과 캐나다를 돌며 벌인 북미 투어에서 스티븐 연을 만나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스티븐 연은 에픽하이 타블로, 미쓰라, 투컷과 함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155회에서는 스티븐 연, 한혜연 등이 각국 비정상 대표들과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날 스티븐 연과 '옥자' 봉준호 감독의 깜짝 전화 연결이 이뤄져 눈길을 모았다. 봉 감독은 그에 대해 "귀엽고 섹시하다. 남자인 내가 봐도 설레는 부분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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