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장애인 제과제빵업체에 우리밀 무상지원

입력 : 2017-06-29 10: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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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서울시 9개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에 우리밀 6톤을 무상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원재료값 부담으로 우리밀 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작업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이번에 제공되는 우리밀 양은 서울시 9개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이 하반기 사용할 전량에 해당한다. 
 
SPC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자 서울시 내 장애인 작업장 9곳에 제과제빵 기술교육과 원재료, 기자재 등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해피투게더 베이커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SPC그룹은 관계자는 "장애인 작업장은 원가 부담을 줄여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고, 생산 농가는 우리밀 제품의 저변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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