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게임 '스페셜포스2'가 웹 기반의 게임으로 만들어진다.
드래곤플라이는 비엔에프게임즈와 자사의 대표게임 '스페셜포스2' 지적재산권(IP) 사용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엔에프게임즈는 이 게임 IP를 활용해 웹 브라우저용 FPS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웹게임 시장이 활성화 된 중국 및 일본, 동남아시아, 남미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이전에는 고품질의 FPS게임을 웹에서 플레이 한다는 것은 넘을 수 없는 벽처럼 여겨졌으나 현재는 관련 기술력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웹게임 개발에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파트너사를 만나게 됐다는 점도 기대가 모아진다"면서 "비엔에프게임즈와 함께 웹 FPS게임의 글로벌 돌풍을 일으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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