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출신 박정민, 오늘(1일) 소집 해제 "2년 동안 많은 것 배웠다"

입력 : 2017-07-01 15:12:30 수정 : 2017-07-01 15: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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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오늘(1일) 소집해제. 지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SS501 출신 박정민이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1일 소집해제된다.
 
지호엔터테인먼트는 "박정민이 이날 약 2년간의 공익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며 "이제 가수 박정민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박정민은 지난 2월 대체복무 지역인 송파구의 한 지하철 역사에서 호흡 곤란으로 쓰러진 중년 남성에게 응급구호를 펼쳐 인명을 구조한 공으로 표창을 받기도 했다. 그는 연예인 복무자로는 이례적인 대승객 서비스를 담당하며 복무 관계자들에게 인정받기도 한 사실이 알려졌다.
  
박정민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칭찬을 해주시는 것이 민망하다. 2년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제 그동안 기다려주신 팬들을 위해 보답하는 활동을 약속하고 싶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박정민은 소집 해제 직후 일본 팬미팅을 위해 출국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외 음반 활동을 준비 중이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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