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박서준, 김지원에 "가슴 뛰는 일을 해라" 조언

입력 : 2017-07-04 22: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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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김지원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4일 KBS2 '쌈 마이웨이'에서는 최애라(김지원)가 KBC 방송국 아나운서 면접과 옥타곤 링 아나운서 면접을 두고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면접이 같은날 진행됐던 것이다.
  
고동만(박서준)은 이날 면접 두 곳을 놓고 고민 중인 최애라에게 "가슴 뛰는 일을 해라"고 조언했다.
 
그는 그러면서 "3년간 함께 해온 친구로서 충고하는데 넌 아나운서 감이 아니다. 가만 앉혀두기엔 아깝다. 또라이는 날아야 제 맛"이라고 말했다. 또 "네가 좋은데가 너한테 메이저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결국 최애라는 옥타곤 링 아나운서 면접장으로 향했다. 그녀는 면접관 앞에서 "선수들 옆이 아닌 앞에 서는 링 아나운서야말로 여심을 끌 수 있다. 여성 아나운서는 파격이 아니라 혁신"이라는 등 당당한 태도로 합격장을 받았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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