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오는 10월 결혼을 발표하면서 최근 송중기가 이태원에 매입한 100억원 대 주택이 결혼을 대비했던 사전작업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송중기는 '태양의후예' 촬영이 한창이던 올 1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100억원 대의 값을 치르고 구매했다.
이 주택은 602㎡(182평) 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들어섰다. 건물 면적은 371㎡(110평)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송중기는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25억원 상당의 빌라에서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고 있어 송중기의 주택 매입을 두고 곧 좋은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하는 추측이 나돌기도 했었다.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 소속사 UAA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오는 10월 마지막날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을 맺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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