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커플'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10월31일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한 철학원에서 내놨던 둘의 사주궁합이 새삼 화제다.
D철학원은 송중기 송혜교 커플을 맺어준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큰 인기를 끌던 작년 3월 이들의 사주를 통해 본 궁합과 관련한 블로그 포스팅을 내 걸었다.
해당 포스팅에 따르면 예비신랑인 송중기는 85년 9월19일 소띠, 예비신부 송혜교는 81년 11월22일 닭띠다.
D철학원은 "송중기와 송혜교 씨는 서로에게 남편과 부인이 되는 궁합"이라며 "둘이 서로 사랑하고 속궁합도 좋다"고 내다봤다.
결혼궁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D철학원은 "둘은 결혼궁합은 좋은데 결혼운이 서로 다르다. 하지만 결혼운이 서로 달라도 결혼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바로 자식운이 같은해에 들어 오는 경우다. 둘은 올해(2016년) 자식운이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자식운이 들어올 때는 서로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이 맞아서 결혼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5일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 소속사 UAA측은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오는 10월 마지막 날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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