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동하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하지만 남지현을 알아보지 못했다.
 
5일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의식에서 깨어난 정현수(동하)와 은봉희(남지현)가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현수는 이날 의식을 되찾고 깨어났다. 앞선 방송에서 살인 용의자인 정현수는 도주를 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됐던 것. 하지만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은봉희에 "저를 아세요?"라고 답하며 기억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또 정현수는 노지욱(지창욱)을 보고도 무심히 지나쳤다. 정현수가 기억을 잃은 듯한 모습에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집중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