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어릴적 상방된 두 가지 기억 때문에 혼란스러워했다.
5일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노지욱(지창욱)이 어릴적 자신의 부모님이 목숨을 잃게 된 '화재 사건' 증언 당시를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지욱은 이날 어릴 적 화재사건 검찰 조사에서 범인에 대해 "난 몰라요"라고 답한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이 사람이 범인인 것 같다"며 은봉희의 아버지를 지목하고 있는 다른 상황도 떠올랐다.
그는 상반된 진술을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어떤 게 진실인지 혼란스러워했다.
아울러 "이 사람이 너희 부모님을 죽인 사람이다"라고 말하는 장무영(김홍파)의 모습까지 겹쳐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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