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김도연 걸그룹, '위키미키'로 팀명 확정...8월 데뷔

입력 : 2017-07-06 08: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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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김도연이 소속된 걸그룹 아이틴 걸즈가 팀명을 위키미키로 변경한다. 사진-판타지오 제공

최유정 김도연이 속한 8인조 걸그룹 '아이틴 걸즈'가 팀명을 '위키미키'로 확정짓도 본격적인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아이틴 걸즈로 팬들과 함께했던 8명의 멤버들이 그룹명을 위키미키(Weki Meki)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키미키'는 서로를 알아보는 열쇠를 가진 8명의 개성넘치는 소녀(MeKi)와, 그렇게 만나 또 다른 새로운 세상을 여는 열쇠를 가지게 된 소녀들(WeKi)이라는 뜻을 담은 이름이다.
 
또한 앞글자를 딴 '위미(WEME)'는 '우리가, 8명의 멤버들이 모여 한 그룹을 만들어 낸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팀명에 이중적인 의미를 넣었다.
 
이와 함께 선공개된 사진 또한 눈길을 끈다. 운동화와 스포츠 삭스를 신은 멤버들의 단체 부분 컷이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위키미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위키미키는 최유정과 김도연 외에도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 총 8명의 멤버로 구성 됐다. 지난 3월부터 네이버 V앱 아이틴 걸즈 채널의 '방과 후 아지트'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왔으며 비글미와 꾸밈없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오는 8월 데뷔를 앞두고 있는 걸그룹 '위키미키'는 추후 공식 SNS 및 팬카페를 오픈하여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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