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GOLF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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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이 '골프 여신'의 면모를 드러냈다.
최여진은 8월 23일 첫방송되는 JTBC GOLF '골프에 美(미)칠 지도'의 MC로 발탁, 본격 활동에 앞서 골프 매거진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JTBC GOLF매거진 7월호의 커버 모델로 나선 그는 국보급 바디라인을 드러내는 시원한 골프 의상을 소화하는 동시에 신규 골프 예능 리얼리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여진과 슈퍼주니어 신동이 MC로 나서는 '골프에 美(미)칠 지도'는 국내의 핫한 톱 10 컨트리 클럽(CC)을 소개하고, 주변의 맛집과 여행 꿀팁을 전하는 신개념 골프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각 지역의 명소를 최여진 신동과 스타급 게스트들이 함께 출연해 직접 체험하면서 골프 여행에 관한 '지도'(MAP)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골프인들의 꿀팁 지침서가 될 전망이다.
최여진은 신동은 물론, 해설자로 나서는 정현우 프로와 함께 단합 라운딩을 하기도 했으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규 프로그램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다.
매거진 화보 촬영 후 최여진은 "골프 잡지 화보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똑딱이 볼을 치다가 재미없어서 그만둔 적도 있었는데 골프 의류 모델도 하고, 화보도 찍고, 골프 예능 MC까지 맡게 돼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골프 구력과 핸디캡'에 대해서 그는 "본격적으로 골프에 입문한 건 햇수로 6년이다. 보통 90대 중반 정도 친다"면서 "컨디션이 좋으면 80개, 안 좋으면 100개도 친다"고 밝혔다.
홀인원에 대한 경험도 자랑했다. 최여진은 "홀인원은 얼렁뚱땅했던 감이 없지 않다"면서 "80~90야드 정도 되는 거리였는데 피칭 웨지를 잡고 스윙을 했다. ‘좀 붙겠구나’ 싶었는데 홀인원이 돼 주위에서 난리가 났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골프에 미칠 지도' 로 MC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우리나라에도 좋은 골프장이 많다. 라운드를 통해 어떤 요소들이 알찬지를 직접 찾아보고, 맛집도 찾아다니면서 다양한 정보를 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이끌어 갈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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