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의 남자들' 리지 "별의 별 놈들 다 만나봤다"

입력 : 2017-07-09 13: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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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의 남자들 리지

리지가 솔직한 발언으로 ‘내 딸의 남자들’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지난 8일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에 출연한 멜로디데이 예인은 증권사에 근무하며 자기관리 또한 철저해 보이는 소개팅남을 만났다.
 
새로운 소개팅남의 등장에 김태원은 딸바보 아빠로 유명한 안지환에게 “딸의 새로운 소개팅남은 마음에 드냐”고 물었다. 
하지만 안지환은 “리지가 볼 땐 어떠냐”며 대답을 회피했다. 
이에 리지는 “멋있는 것 같다. 그런데 좀 다가가기 어려울 것 같은 이미지”라고 예인의 소개팅남을 평했다.
 
이어 “남자가 너무 완벽해 보인다. 만나면 내가 피 말릴 것 같다”고 덧붙여 아빠들을 웃게 했다.
 
안지환은 리지의 답에 “혹시 많이 당해봤냐”고 물었고 리지는 “많이 당해봤죠. 별의 별 놈들 만나봤다”고 말해 다시 한번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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