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배우 김뢰하가 '섬총사'에 깜짝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섬총사'에는 두 번째 여행으로 영산도를 찾은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홍합으로 만든 부추전과 스튜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PD는 "예전과 다른 것을 못 느끼겠나"라고 언급했다. 이에 강호동은 "달타냥이 없다. 달타냥!"이라며 게스트가 누구인지 찾기 시작했다. 한치 앞도 안보이는 안개 속에서 전망대에 한 남자가 서있었다.
강호동은 신인이라고 생각하고 "엎드려!"라고 허공에 외쳤다. 하지만 게스트는 중견 배우 김뢰하였다. 김희선은 크게 놀라워하며 고주파 함성을 내질렀다.
이에 강호동은 "김뢰하 선배님!"이라며 깍듯이 인사했다. 김뢰하와 섬총사가 벌이는 섬 생활기는 다음주에 본격적으로 방송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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