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웨이' 안재홍이 송하윤에게 변치않은 사랑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15회에서는 설희(송하윤)가 자신 때문에 화상을 입을 주만(안재홍)의 등에 약을 발라주러 주만의 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만은 약을 바르기 위해 설희에게 등을 보인 채 "다른 남자 만나도 된다. 안 만나면 더 좋은데, 내가 기다릴게. 나한테 따발총 쏴도 내가 무조건 너 기다릴게. 50살 까지 기다릴게"라고 고백했다.
이에 설희는 "나 옛날 백설희 아니고 이제 네 개드립에 안 넘어간다"고 받아쳤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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