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 보행자 통제…차량 통제 수치까지 '3.31m' 남아

입력 : 2017-07-11 00: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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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 보행자 통제

장마에 따른 집중 호우로 물이 불어나면서 서울 잠수교의 보행자 통행이 통제됐다.
 
10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집중 호우로 한강 수위가 올라감에 따라 이날 오후 9시20분을 기해 잠수교의 보행자 통행을 통제했다.
 
잠수교는 한강 수위가 5.5m 이상이 되면 보행자 통행을, 6.2m가 되면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이날 오후 10시50분 현재 잠수교에서 측정한 한강 수위는 5.89m로, 아직까지 차량 통제 수준까지는 여유가 있다.
 
또 서울 성동구에서 이날 오후 10시께 산사태주의보가 발령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동구는 오후 10시47분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이와 같은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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