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리가 영화 '춘몽'을 들고 '제16회 뉴욕아시아영화제'(NYAFF)를 찾았다.
13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뉴욕아시아영화제에 참석한 한예리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리는 블랙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미소를 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예리는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춘몽'(감독 장률)으로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그는 뉴욕 링컨 센터 월터 리드 씨어터에서 진행된 영화 상영회와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시안 크러쉬, 사이공 브로드캐스팅 등 각국 영화 전문 매체들과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한예리는 지난 2007년 영화 '그림자'로 데뷔해 '코리아', '스파이', '극적인 하룻밤', '사냥', '해무'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오는 8월에는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더 테이블'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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