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이 연예 활동을 하면서 사귄 첫 여자친구는 마마무 솔라라고 밝혔다.
박초롱은 13일 MBC FM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7년동안 연예인 여자 친구가 한명도 없었는데 최근 솔라와 번호 교환을 하면서 알게 돼서 기쁘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초롱은 "이번에 마마무와 에이핑크의 앨범 활동 시기도 겹치고 해서 용기를 냈다. 제가 먼저 솔라 번호를 물어봤다"며 "정말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전에 비투비 이창섭이 제가 여자친구가 없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솔라를 소개시켜줬을 땐 갑작스러워서 못 친해졌었다. 그런데 이번엔 용기를 내서 다가갔다"고 설명했다.
박초롱은 지난 5일 전파를 탄 SBS 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에서도 친해지고 싶은 친구로 1991년 동갑내기인 솔라를 꼽은 적 있다.
김견희 기자 kh8000@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