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현민이 가수 헨리와 함께 광기 어린 포효를 하며 영어 정복에 나선다.
윤현민은 14일 MBC '나혼자산다'에서 영어 완전 정복을 위해 캐나다 출신인 헨리에게 개인 과외를 받는다.
윤현민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영어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 헨리를 찾아갔다. 헨리는 윤현민에게 간단한 테스트를 한 뒤 영어 실력이 3세 수준이라는 진단을 내렸고, 그에게 맞는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그는 영어 회화를 말할 때 "더 크게! 부족해!"라고 외치는 스승 헨리에게 모든 것을 내려놓은 채 영어로 광기 어린 포효를 하는 등 필사적인 몸부림을 보였다.
이뿐만 아니다. 윤현민은 빠른 습득을 위해 미국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헨리의 걸음걸이를 따라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걸음은 헨리의 스웨그와는 달리 한국적인 정서가 가득 담겨 웃음을 안겼다.
윤현민이 헨리의 스파르타식 영어 수련에 참가한 모습은 1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혼자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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