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아라가 오는 8월 방송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출연을 확정지었다.
13일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는 “드라마 ‘병원선’에 조아라가 양지영 역으로 캐스팅 됐다”면서 “앞으로 조아라가 선보일 캐릭터와 작품에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한다”고 밝혔다.
조아라는 연극 ‘옥탑방 고양이’, ‘극적인 하룻밤’ 등 오랫동안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통해 실력을 쌓아온 배우다.
최근에는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 깜짝 출연하여 호소력 짙은 눈물 연기를 펼쳐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내달 방송을 앞두고 있는 ‘병원선’은 섬마을을 돌며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을 다룬 메디컬 드라마로 청년 의료진들의 성장과 세대 공감 추구하는 휴먼 드라마다.
여자 주인공에는 하지원, 남자 주인공은 그룹 씨엔블루의 강민혁이 캐스팅됐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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