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유승호가 해독제를 만드는 데 성공했지만 효능을 믿지 못해 불안에 떠는 신하들 벽에 부딪혔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 39회에서는 세자 이선(유승호)이 해독제를 만드는 비방과 함께 해독제 제조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우재(김병철)는 세자 이선을 찾아가 거래를 제안했고, 해독제 비방을 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우보(박철민)는 해독제를 만들었고, "해독제가 맞다. 해냈구나"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그러나 대신들은 대목(허준호)의 아들인 김우재가 비방을 가르쳐줬다는 사실을 알고 해독제를 먹지 않겠다고 버텼다.
이에 가은(김소현)이 해독제의 효능을 입증시키기 위해 짐꽃환을 먹고 이후 다시 해독제를 먹어 효능을 확인시켰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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