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임주환, 밀짚모자 멜빵바지로 완성한 농부패션… 훈훈

입력 : 2017-07-17 08: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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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하백의 신부 2017' 제공

배우 임주환이 밀짚모자와 멜빵바지를 착장하고 '힐링 파머'로 변신한다.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17일 임주환이 짙푸른 녹음 사이에서 나무 가지치기에 열중하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임주환은 사진 속에서 빛바랜 셔츠와 멜빵바지 차림에도 숨겨지지 않는 훈훈한 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작은 얼굴과 황금 비율을 자랑하는 9등신 기럭지는 숲을 런웨이로 만들 정도다.
 
임주환은 극 중 리조트 분양 사업으로 거대 이익을 창출하는 등 성공가도를 달리는 자수성가 사업가 신후예로 열연 중이다. 그런 가운데 지금껏 본 적 없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잡아 끈다.
 
제작진은 "임주환의 또 다른 반전 뒷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의 코믹 판타지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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