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이혼 옥소리, 리즈 시절 봤더니 '청순 섹시녀'

입력 : 2017-07-17 11: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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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젊은날의 초상' 포스터, 방송 캡처

배우 옥소리가 이탈리아 출신 셰프와 이혼한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그의 젊은 시절 미모가 다시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옥소리는 1987년 CF '태평양화학'으로 데뷔 후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 '영웅일기', '옥이이모', '단 한번의 노래', '질주', '옛사랑의 그림자' 등에 출연했다. 또 '구로 아리랑', '비 오는 날의 수채화', '하얀 비요일', '카루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당시 옥소리는 청순한 외모와 세련된 분위기로 남성 팬들의 많은 인기를 얻었다.
 
앞서 한 매체는 옥소리가 재혼한 이탈리아 출신 셰프 A씨와 이혼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옥소리는 1996년 배우 박철과 결혼 후 2007년 이혼했다.
 
옥소리는 과거 tvN '택시'에 출연해 "나보다 6살이나 연하였고, 총각이어서 내가 붙잡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하지만 그 사람이 계속 기다려주면서 내 옆에 머물렀고 그렇게 2009년 이혼 소송이 끝나고 나서 그 친구가 나를 많이 다독거려줬고 나도 마음을 열게 됐다"고 A씨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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