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임윤아, 시작부터 멱살잡이 '강렬한 만남'

입력 : 2017-07-17 22: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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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임시완과 임윤아가 시작부터 멱살을 잡았다. 사진-방송 캡쳐

임시완과 임윤아가 범상치 않은 만남으로 극의 시작을 알렸다.
 
17일 첫 방송된 MBC '왕은 사랑한다'에서는 서로 멱살잡이를 하는 왕원(임시완)과 은산(임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원은 왕린(홍종현)과 함께 동안거사를 찾아갔다. 그 곳에서는 은산과 동무들이 한창 보격구를 하고 있었다.
 
이때 공이 왕원의 발 아래로 굴러왔다. 왕원은 지그시 공을 눌러 밟았다. 이때 은산이 공을 돌려 받으러 왔다. 왕원이 동안거사가 어디있는지 묻자 은산은 접객소로 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왕원은 반말로 여유가 없다며 은산에게 눈을 치켜떴다. 은산은 "남의 공을 짓밟고 반말까지?"라며 "돌아가라고, 지금 당장"이라고 맞붙었다.
 
그러면서 은산은 왕원의 멱살을 거칠게 잡았다. 이때 왕원은 "야 너 나 모르겠니. 만난 적 있다 우리. 내가 널 알아"라고 눈빛을 달리했다.
 
하지만 은산은 도저히 모르겠다며 의심스러운 눈으로 왕원을 바라봤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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