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사랑한다' 임윤아, 도적의 착각으로 죽음 면했다

입력 : 2017-07-17 23: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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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이서연이 극적으로 죽음을 피했다. 사진-방송 캡쳐

임윤아(아역 이서연)이 극적으로 죽음을 피했다.
 
17일 첫 방송된 MBC '왕은 사랑한다'에서는 도적떼의 착각으로 죽음을 피한 은산(이서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친정을 다녀오던 고려의 최대 거부인 이영백(이기영)의 아내와 딸 은산은 도적떼의 습격을 받았다. 다만 이때 은산은 몸종과 함께 잠시 자리를 피해 화를 면했다.
 
은산의 어머니를 해하고 뒤늦게 은산을 쫓아간 의문의 도적들은 칼을 휘둘렀다. 이때 은산의 옷을 대신 입고 있는 몸종이 대신 칼을 맞았다. 도적들은 옷차림과 장신구를 보고 은산이 죽은 줄로만 알고 자리를 피했다.
 
집으로 돌아간 은산은 아버지에게 "돈을 준다고 했는데도 죽이려 들었으니 일반적인 도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영백은 죽은 몸종이 은산인 것으로 알려지자 딸을 숨기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은산은 부모님을 부모님이라 부르지 못하고 집을 떠나 동안거사 이승휴(엄효섭)의 가르침을 받으며 성인 은산(임윤아)으로 컸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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