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모기 예보제'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의학 커플 여에스더-홍혜걸 부부가 출연해 '비정상닥터'로 상담을 개최했다.
이날 '질병위험국가로의 여행, 금지해야하나 자유에 맡겨야 하나'라는 의제에 대해 여에스더는 '금지'를 주장했다.
먼저 홍혜걸이 "현재 전염병은 과거 스페인독감처럼 치명적이지 않기 때문에 여행은 개인의 자유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때 여에스더는 반대 의견을 내며 "서울은 '모기 예보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새로운 정보를 내놨다. 그녀는 "예보에 따르면 '이날은 불쾌지수가 높아서 모기가 많이 문다'는 방식"이라고 셜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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