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야, 울지 마~'

'눈물을 흘리면 화장이 번져... 울면 안 돼'

'심호흡으로 눈물을 멈추어보자'

'눈물 흘리는 모습조차 예뻐'

'눈물 멈추고 마이크 들게요'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게요'
걸그룹 P.O.P(피오피)의 연주가 그동안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P.O.P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 참석해 수록곡 '비밀일기'와 타이틀곡 '애타게 GET하게'를 선보인 후 자리에 함께한 가족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주는 눈물을 참으며 가족들에게 "항상 믿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P.O.P는 신생 기획사 DWM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마마무가 소속된 RBW에서 트레이닝과 프로듀싱 등을 맡았다. 팀명은 Puzzle Of Pop의 약자로 '팝음악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모인 6명의 탐정단'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데뷔 앨범 'Puzzle of POP'은 7080 세대의 팝을 재해석해 POP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며, 다채로운 목소리가 편곡과 함께 어우러져 미스테리하면서도 신나는 분위기를 선사한다. 내일(26일) 공개.
박찬하 기자 ra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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