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화성소방서 의용소방대와 산합협동협약 체결

입력 : 2017-08-01 17:29:17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화성소방서 의용소방대 홍유경 여성연합회장(가장 왼쪽부터), 윤병국 경희사이버대 부총장, 이동수 남성연합회장, 김혜영 입학관리처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총장 조인원)와 화성소방서(서장 정요안) 의용소방대가 산학협동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6일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 윤병국 부총장, 김혜영 입학관리처장과 화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이동수 남성연합회장, 홍유경 여성연합회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이념과 가치에 부합하는 교육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관한 협력 및 지원도 이뤄진다. 화성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경희사이버대 학부 입학시에는 입학금이 면제된다. 매 학기 수업료 감면 혜택은 학부는 물론 대학원 입학 시에도 받을 수 있다.
 
이동수 연합회장과 홍유경 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큰 봉사를 할 수 있는 대원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며 "경희사이버대와 화성 의용소방대가 서로 상생하는 협업 모델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병국 부총장은 "국가와 개인의 안전을 위한 의용소방대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높이 산다"면서 "협약을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의 역량강화와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혜영 김학관리처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을 가지고 활동하시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들이 존경스럽다. 좋은 분들과 뜻깊은 자리를 함께해서 영광"이라며 "우리 대학도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화성시 관내에 30개의 의용소방대를 두고 있으며, 800여 명의 민간대원이 활동 중이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18일까지 2017학년도 2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대학원은 7일까지 모집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